사회
'무늬만 모범음식점' 601곳 지정취소 권고
입력 2011-10-21 15:32  | 수정 2011-10-22 09:12
서울시가 위생 등급이 떨어지는 601곳에 대한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도록 각 자치구에 권고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시·구로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인증 받거나 지정 받은 음식점 3400곳에 대한 위생등급을 평가한 결과, 601곳의 위생등급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평가점수 70점 이상의 업소는 점수에 해당하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해 음식점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하고, 90점 이상 우수 업소는 명단을 게시해 시민들이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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