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북도, 호주 식품 가공·수출 기업과 투자MOU 체결
입력 2011-10-21 15:22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10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홍보관에서 호주 제이디스 시푸드 엑스포트 컨트랙터스(JDs Seafood Export Contractors)사와 냉동육·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설립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제이디스 시푸드 엑스포트 컨트랙터스사는 최첨단 수출시설 EU인증 A+등급을 보유하고 있는호주의 농수산물 가공·유통기업이다.
원래는 중국 심양에 식품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하여 대한민국 익산에 500만弗 상당의 가공·유통시설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지원센터와 전북도·익산시는 또한 국내 대표 IT연구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남미 식품 생산 기업체들의 아·태지역 진출을 맡고 있는 컨설팅 기업인 지엠피 코모디티스사(GMP Commodities)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들 기업 및 기관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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