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인회, 나경원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11-10-21 13:15 
이석연 변호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했던 '8인회'와 1백여개의 보수단체들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나 후보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과정에서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힌 몇 안 되는 국회의원 중 하나"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나 후보가 법치주의 등 자신들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시민운동을 상업화한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용서할 수 없다"며 지난 2000년 총선 당시 낙선 운동을 한 박 후보에 대해 "시민운동으로 장사를 했고, 정치 운동을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김은미 / k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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