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이킥’ 김지원, 오란씨걸 벗고 섹시해졌다
입력 2011-10-21 10:40 

장진 감독의 영화 '로맨틱 헤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지원이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이미 ‘오란씨 CF에서 상큼발랄 매력으로 ‘오란씨 걸이라는 깜찍한 타이틀을 얻었던 ‘하이킥3으로 돌아왔다. '엘르걸' 5월호의 지면에 이어 두번째 화보 촬영이다.
매일 같이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하이킥 촬영에 매진 중인 김지원은 촬영 당일 새벽 5시반부터 시작된 녹화를 거의 열두시간 만에 끝내고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부쩍 핼쑥해진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촬영에 앞서 시작된 인터뷰에서 차분하고도 친근하게 할 말을 이어나갔다는 후문.
김지원은 '로맨틱 헤븐' 개봉 후, ‘하이킥 녹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했다"며 "극중 지원이는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엄친아'다. 스쿠터도 타고 기타 연습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트콤을 하면서 배우들이 더 많이 친해지고 빨리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는 그간 보여줬던 걸리시함과 러블리함은 버린 채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김지원의 인터뷰 화보는 '엘르걸'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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