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이킥3` 윤건, 현실서도 `미친 존재감` 놀이 중
입력 2011-10-21 09:10 

가수 겸 연기자 윤건이 브라운관 밖에서도 '미친 존재감' 놀이에 푹 빠졌다.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미친 존재감으로 등극한 윤건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친 존재감 놀이-비교 체험 극과 극'이라는 제목의 코믹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윤건이 제 6회 유방암 캠페인 'LOVE YOUR W'에 붉은색 수트 차림으로 참석했다 틈틈이 찍은 것으로, 행사가 열린 럭셔리 하우스의 베란다에서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가로등에 기대어 찍은 설정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뿐 아니라 한적해 보이는 동네 치킨 집 앞에서도 한껏 멋을 낸 포즈로 서서 혼자서만 눈에 띠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윤건은 자신의 레드 수트를 '가을맞이 단풍입 수트'라고 재치있게 표현, 물 오른 코믹 예능감을 자랑했다.
한편 윤건은 '하이킥3'에서 걸핏하면 창틀에 앉아있는 정체불명의 음악교사 역할을 맡아 '3초 미존남' 등의 별명을 얻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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