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커피를 통한 봉사활동,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참여 열기 뜨거워!
입력 2011-10-20 18:27  | 수정 2011-10-20 18:40

사회공헌 활동을 향한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재무적 성과 못지않게 높은 사회 참여도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회공헌 활동이 일방적 자선에서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및 ‘사회적 투자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류애를 실천하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해외청년봉사단은 봉사자와 해당 지역사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학생 사이에서 4대 해외청년봉사단으로 불리는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라온아띠, ‘G마켓 해외봉사단은 모집공고와 동시에 많은 봉사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도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2기의 경쟁률은 무려 400대 1이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사회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앞서가는 기업의 책임경영활동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현재 모집중인 까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3기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 반유앙이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내달 15일까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3기 봉사활동은 배우 김수로가 함께 참여하고, 선정된 봉사단원들은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현지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을 1기부터 현재 3기까지 진행하고 있는 홍보실 김동한 과장은 커피생산국의 환경 및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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