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온산공장 확장 준공…연간 170만 톤 PX 생산

에쓰오일은 오늘(20일) 울산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1조 3천억 원이 투입된 이번 확장 공사로 에쓰오일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게 됐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터 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연간 170만 톤 생산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회사 측은 공장 확장으로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