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까지 추위 '멈칫'…내일 오후 남해안 비
입력 2011-10-20 14:55  | 수정 2011-10-20 17:38
<1>하루 중에 오후 두시에서 세시 사이가 제일 지치는 것 같습니다. 수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마음은 급한데, 점심 먹고 돌아오니 졸음이 몰려오거나 집중이 잘 안될 때인데요. 이럴 때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기지개를 크게 켜보세요. 올 해 서울의 공기가 16년 만에 가장 깨끗하다고 하네요.

추위가 끝나고, 낮 동안에도 포근합니다. 낮 기온 대부분 20도를 넘겠고요.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목요일쯤 되면, 주말에 가을 나들이 어디로 떠날까 고민되시죠. 이번 주말까지도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여서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주말에 북한산에도 단풍 구경가기 좋겠습니다.

<3>내일 남해안과 제주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늦은 오후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양은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기상도>자세하게 살펴보면요. 내일 오후에는 제주에, 늦은 오후에는 전남 남해안과 영남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2도, 대구와 광주 13도가 예상되는데요.


<최고>내일 낮 기온 서울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 20도, 광주 22도 선입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 밤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서 오후에는 야외활동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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