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일·정은, 석 달 만에 군부대 시찰
입력 2011-10-20 10:04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4304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일 부자가 군인들의 공연 관람이 아니라 군부대를 시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는 지난 7월25일 해군사령부 시찰 이후 3개월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부대 내 연혁실과 군사강실, 군인회관, 도서실, 식당 등을 둘러봤고 군인들의 훈련을 지켜본 뒤 기념촬영을 함께했습니다.
시찰에는 장성택 당 행정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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