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서 한미FTA 비준 반대 촛불문화제
입력 2011-10-19 21:42 
한미FTA 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오늘(19일)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국익에 반하는 한미FTA 국회 비준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북도민운동본부는 정부와 여당이 국민 대부분이 피해를 보는 한미FTA를 강행 처리하려 한다면서 자동차와 소고기 등 소위 '4대 선결조건'을 미리 퍼주는 졸속 협상으로 진행된 한미FTA 국회 비준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화제에는 한미FTA 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와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고 문화제를 마친 뒤 저녁 8시30분쯤 자진해산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개 중대 80여명을 배치했지만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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