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입력 2011-10-19 15:37 
국토해양부는 19일,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그랜드보이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7년 12월 10일에서부터 2008년 1월 30일 사이에 제작돼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그랜드보이저 46대다.

리콜 원인은 에어컨 방열기에서 발생한 물이 차체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에어백제어장치에 유입돼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야 할 조건에서 작동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에어컨 배수튜브 등으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수리한 경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승기 영상] 크라이슬러 그랜드 체로키, '남자의 차' 너무 탐나요·닷지 바이퍼,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차로 등극·[인터뷰] 크라이슬러 신형 300C, 또 다시 구입한 사연·[시승기] 크라이슬러 300C, 과거를 묻지 마세요”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