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쌀쌀…낮 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11-10-18 15:03  | 수정 2011-10-18 16:12
<1>오늘 아침 강력한 추위를 뒤로하고, 낮 동안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클 때에는 머플러 등으로 체온 조절을 잘하셔야겠습니다.

<2>겨울이 온 것 마냥 춥게 느껴지시죠. 몸이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데요. 내일 아침도 역시 꽁꽁 동여매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 8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는데요.

아직 수확이 다 끝나지 않은 곳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3>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내일 낮 기온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오늘보다 4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모레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7도, 대구와 광주도 7도 안팎인데요.

<최고>낮에는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 20도로 일교차가 13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주간>한편, 이번 주 후반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4>쌀쌀하기도 하지만, 입술이 트는 등 건조한 날씨도 계속되고 있죠. 실내습도를 조절해 주는 건 가습기 뿐 아닙니다.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는 대나무야자입니다.

다음은 팔손이입니다. 이름부터 귀엽죠. 잎이 대체로 8개로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팔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가습효과와 공기정화에 좋은 것을 물론이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기억력까지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일석이조의 가습식물들이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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