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달1일 제5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
입력 2011-10-18 10:16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교수)은 11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해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 빛내리 교수, 미국 워싱턴대학의 Charles E Murry 교수, Cassian Yee 교수, 스탠포드대학의 Seung K Kim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의 Keiichi Fukuda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세포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또한 '리프로그래밍과 줄기세포치료(Reprogramming and Stem Cell Therapy), ‘암 면역세포 치료(Cancer Immune Cell Therapy), ‘당뇨의 세포치료(Cell Therapy for Diabetes), ‘골절의 세포치료(Cell Therapy in Orthopedics) 등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홈페이지 (www.celltherapy.re.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박영배 단장은 인간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열고,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 국제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생명과학분야의 첨단 연구 지원으로 2006년 12월부터 2011년까지 총 5년간 295억 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는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연구중심병원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보건의료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클러스터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구사업을 수행, 운영하고 있다.
△문의=02)740-8969, 2072-0220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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