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내륙, 올가을 첫 영하권
입력 2011-10-18 07:04 
<1>벌써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추운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에다 복사 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아침, 가을 추위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2>지금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진 지역도 있습니다.
문산과 철원은 어제 시각보다 10도가량 낮은 영하 2도 선까지 내려가 있고, 대관령은 수은주가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어제보다 5,6도 낮은 기온 기록 중입니다.

<3>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는 물론 남부 내륙에도 예상 되고요, 이 때 이른 추위는 내일 오후나 돼서야 점차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 15에서 21도의 분포가 예상되면서, 그늘 밑에 있으면 겨울이 느껴지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보기만 해도 시릴 정도로 전국의 하늘도 높고 파랗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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