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만금 수질 개선 힘들다"
입력 2011-10-17 19:33 
정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수질 개선사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년간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도 동진강과 만경강 등 새만금 유역의 수질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올해부터 10년간 3조 원을 더 투입할 계획이지만, 새만금 유역의 오염원을 모두 제거하려면 20조 원 이상을 투입해도 어렵다며 새만금 담수를 4급수로 개선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세훈/shtv21@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