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타트랙’ 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선언 '나는 동성애자'
입력 2011-10-17 16:47  | 수정 2011-10-18 09:11
할리우드 배우 재커리 퀸토(34)가 커밍아웃 했습니다.

재커리 퀸토는 16일(현지시각)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이며 동성 간 결혼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로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느낌이 있지만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며 동성애가 왜 하나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보단 깊은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재커리 퀸토는 지난 여름 '2011 미국 게이들이 뽑은 매력남 100인' 순위에 오르고 배우 조나단 그로프와 동성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를 부인했었습니다.

한편 재커리 퀸토는 미국인기드라마 ‘히어로즈 시리즈에서 사일러 역할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통해서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사진출처 = 유투브 동영상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