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억 원대 부실대출 혐의 파랑새저축은행장 구속영장
입력 2011-10-17 13:58  | 수정 2011-10-17 17:12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1천억 원대 부실 대출 혐의 등으로 파랑새저축은행 손명환 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손 행장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부실한 담보를 받고 1천억 원대 부실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1,300억 원 상당의 동일인 한도 초과 대출을 한 혐의와 대주주인 조 모 회장에게 65억 원가량을 차명으로 불법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조 회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혐의 사실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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