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범수, 이 드림 마스터의 눈물‥손덕기 `기적` 우승
입력 2011-10-15 11:10 

배우 이범수가 '기적의 오디션' 8개월 여정을 마치며 눈물을 글썽였다.
14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최종 우승자로 손덕기 씨가 선발된 가운데, 드림 마스터 이범수의 눈시울 역시 뜨거워졌다.
그동안 이범수는 '기적의 오디션'에서 본인이 직접 준비한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열정적인 연기 교육으로 시청자 및 네티즌에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범수의 교육을 바탕으로 주희중, 손덕기, 허성태가 최종 5인에 들어 '이범수 클래스' 3인이 모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최종 2인에 이범수의 클래스인 손덕기,주희중이 올랐을 때 이범수는 평소 보이지 않던 눈물을 글썽였다. 제자드르이 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드림 마스터 이범수는 그동안 많은 땀 방울을 함께 흘리며 지나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범수는 곧바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오랫 동안 방송국 주변을 배회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참가자 전원에게 격려와 함께 "이제부터가 중요한 순간입니다. 우리의 도전은 꿈을 향한 행진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도전자분들께서 이번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날개를 펼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 뜁시다!"라고 애정이 담긴 글을 남겼다.
향후 이범수는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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