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에너지난 해결을 위해 양강도에 건설한 수력발전소들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어 부실공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최근 양강도 지역에서 탈출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2007년 약 10만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삼수 발전소를 준공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발전기는 1대만 가동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탈북자는 "삼수 발전소 전기로는 혜산시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원래 이 발전소 건설은 노동당 선전부 아첨꾼들이 김정일에게 잘 보이느라고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이 방송은 최근 양강도 지역에서 탈출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2007년 약 10만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삼수 발전소를 준공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발전기는 1대만 가동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탈북자는 "삼수 발전소 전기로는 혜산시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원래 이 발전소 건설은 노동당 선전부 아첨꾼들이 김정일에게 잘 보이느라고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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