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점차 그침…주말 비+쌀쌀
입력 2011-10-14 12:06 
<1>새벽부터 추적추적 내렸던 비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단비였는데요,
제주에 50mm 안팎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켰습니다.

<2>이렇게 건조할 만큼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돌풍과 벼락이 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 맞아 산에 가신다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3>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우리나라는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오후 늦게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8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휴일인 일요일에는 중북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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