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외통위 17일 '한미FTA 끝장 토론'
입력 2011-10-13 19:09  | 수정 2011-10-13 21:29
여야가 오는 1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를 열어 한미FTA 비준안에 대한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외통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오늘(13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합의를 거쳐 오는 17일 끝장 토론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미FTA 반대 범국민대책본부 관계자들과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해 각각 찬반 토론자로 나섭니다.
한편,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한미FTA 협정문 번역 오류를 표시한 정오표 제출과 관련해 정부는 이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며, 정부에 정오표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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