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지식포럼] 위기 시대 '여성 리더십' 주목
입력 2011-10-13 17:03  | 수정 2011-10-13 21:28
【 앵커멘트 】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열쇠로 '여성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왜 여성이 대안인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고견이 쏟아졌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위기 때일수록 새로운 생각과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여성 리더십'입니다.

▶ 인터뷰 : 니나 네벨 / GE에너지 아태 HR대표
- "다양한 국가와 언어 문화권의 여성 인재를 팀에 편입시켜서 다양한 사고의 혜택을 입을 수가 있고 고객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걸림돌로 지적되는 육아 문제는 IT 기술이 해법으로 지목됐습니다.

간단한 IT 기술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인재에게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래리 킬리 / 더블린그룹 대표
- "여성이 집에서 일하길 원하면 모든 기술 동원해 우리 회사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여성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 임원을 적극 육성하라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앨리스 첸 / 하버드 바이오생물학 엔지니어
- "여성 지도자가 인정받고 다른 후배 여성에게 멘토가 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인재 확보에 용이할 것입니다."

이어진 여성포럼에서는 '소통'이란 주제로 소통의 도구인 SNS와 현대인들의 소통 수단 커피에 대해 참석자들간 의견을 나눴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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