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진표 원내대표 "한미FTA 일방 처리 시 강력 저지"
입력 2011-10-13 12:27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면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독소조항 해소와 농축산업, 중소기업 피해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로 비준안을 통과시킨다면 참혹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내곡동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 논란과 남이천 나들목 신설과 관련해 대통령과 친인척 비리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렙 법안에 대해서는 1공영 1민영 체제를 확립해 종합편성채널도 미디어렙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