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탈출 환자 3명 모두 소재 확인

정신병원에서 집단 탈출했던 환자들 가운데 2명은 돌아오고, 1명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환기를 위해 철문이 열린 틈을 타 쇠창살 문을 부수고 사라졌던 환자 2명이 어제(12일) 오후 7시쯤 병원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탈출했던 장 씨는 병원에 재입원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1살 장 모 씨 등 3명은 그제(11일) 오후 8시 반쯤, 서울 신길동의 한 정신병원에서 집단 탈출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