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로 실명 위기…"4개월간 특수렌즈 끼고 밤에 촬영"
입력 2011-10-13 10:22  | 수정 2011-10-13 10:23

김수로가 시력을 잃을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배우 김수로는 최근 KBS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영화 촬영 도중 실명할 뻔한 위험천만한 경험을 털어놔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수로는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흡혈귀 역할을 맡아 4개월간 특수렌즈를 착용한 채 밤에 촬영을 했다고 밝히면서 시력이 안 좋아지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운전을 할 때 자꾸 시야가 겹쳐 위기를 느끼고 안과에 갔더니 자칫 잘못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꾸준한 치료 덕분에 시력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실명을 면한 상태라고 밝히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특수렌즈를 끼고 밤에 촬영은 정말 힘들었을 듯”,그래도 정말 다행이네요”,웃음기 가득한 모습 뒤에 이런 고충이”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