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당 미지급 조사에 커피 전문점 뒤늦게 대책 마련
입력 2011-10-13 09:11 
고용노동부가 주요 커피 전문점의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 중인 가운데 업계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카페베네 등 7개 커피전문점을 상대로 1주일에 6일을 근무하면 하루를 쉬더라도 휴무일 몫으로 지급해야 하는 주휴 수당이 제대로 지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사 대상이 된 커피 전문점 가운데 일부가 뒤늦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 커피 전문점은 가맹점주를 상대로 주휴 수당 지급 기준을 교육하거나 관리자를 파견해 지급 실태를 점검하며 고용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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