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A 인근 미용실 총기 난사…6명 사망
입력 2011-10-13 08:32  | 수정 2011-10-13 13:16
미국에서 한 남성이 미용실에 총기를 난사해 10명 가까운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 남성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오후 1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미용실에 들어가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6명이 죽고 3명이 중상에 빠졌습니다.
이 남성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전처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자동차로 도주를 시도하려다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한편, LA 도심에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실비치에는 한인 거주자도 상당수 살고 있으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