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로박 여야, EFSF법 14일까지 가결 합의
입력 2011-10-13 01:07  | 수정 2011-10-13 05:24
슬로바키아 여야가 유럽재정안정기구 확대 법안을 오는 14일(현지 시간)까지 재투표를 통해 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야당인 스메르당 로베르토 피초 당수는 "연립정부에 참여한 3개 정당과 스메르당은 내년 조기 총선을 요청하는 정부안이 통과되면, 유럽재정안정기구 확대 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슬로바키아는 유럽재정안정기구 법안을 승인할 것"이라며 "법안 승인은 늦어도 14일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4개 정당의 의석수는 과반이 넘는 119석에 달해 유럽재정안정기구 확대 법안은 무난히 통과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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