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정치범 300여명 석방
입력 2011-10-13 00:35 
미얀마 정부가 군사정권 당시 수감됐던 정치범 300여명을 석방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전국 교도소에서 재소자 6천3백여명을 석방하기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300여명이 정치범으로 파악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지난 2008년 정부의 태풍 대책을 비난하다 투옥된 민주화 운동가 자르가나르, 소수민족 지도자인 세이 틴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민주화 추진 의지가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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