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대표 "한미 FTA 이달 내 처리 노력"
입력 2011-10-12 10:0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을 이번 달 내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국이 FTA 비준 동의안을 곧 처리할 예정이고, 민주당이 제시한 10+2 수정안 대부분은 이미 미국과 전 정부 때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주된 반대 이유로 내세우는 자동차 세이프 가드 문제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반대하지 않고 있고, 농업 지원책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보완책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홍 대표는 내곡동 대통령 퇴임 사저 중 세금이 들어가는 경호동은 대폭 축소해 줄 것을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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