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 골퍼 미셸 위 아버지 광고사기 피소
입력 2011-10-12 09:24 
프로 골퍼 미셸 위의 아버지 위병욱 씨가 2억 원대의 광고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지난 8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인 건설업체 시티원은 지난 2009년 미셸 위의 국내 에이전트를 자처하는 56살 최 모 씨와 3억 원에 미셸 위와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시티원은 최 씨에게 2억 원을 전달하고 미셸 위에게 8백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했으나 광고 촬영이 성사되지 않자 지난해 최 씨를 고소한 데 이어 지난 5월엔 위 씨도 고소했습니다.
위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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