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우, 제작보고회서 자작곡 선보여…女취재진 박수갈채
입력 2011-10-11 15:31 

배우 이상우가 탁월한 예능감으로 현장의 취재진들을 폭소케했다.
이상우는 11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천일의 약속 제작보고회에서 자작곡을 직접 불러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한 취재진이 이상우의 팬클럽을 통해 알려진 ‘자작곡 에 대해 물었고 이상우는 자작곡 창작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가 굉장히 코믹해 시종일관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옆에 있던 배우 정유미가 노래 한소절을 부탁하자 주춤하던 이상우는 기꺼이 취재진 앞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순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 외에도 김래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 김래원을 보고 긴장을 했는데 말도 놓으라고 하시고, 따듯한 사람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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