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국체전 사이클 훔친 20대 검거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전국체전 경기장에서 사이클을 훔친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의정부 사이클경기장에서 가평군청 A 선수의 1천200만 원짜리 사이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기장 CCTV 화면을 분석해 어제(1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김씨의 집에서 검거했습니다.
김씨는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가 돈이 될 것 같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