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사저' 나경원에 파상공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주승용 정책위 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나 후보가 과거 노 전 대통령을 '성주'라고 비판했다며 규모가 훨씬 큰 이 대통령의 사저 건립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라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노 전 대통령의 사저 건립에 저격수로 나섰던 나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