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정위, 백화점 입점업체 실태조사 착수
입력 2011-10-11 11:06 
공정거래위원회가 루이뷔통과 샤넬, 구찌와 카르티에 등 백화점에 입점한 8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관들은 해당 업체 관련 부서의 컴퓨터 파일과 서류 등을 확보하는 한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특히 입점업체와 백화점 간의 판매수수료와 인테리어 비용 분담 등에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일단 대형 입점업체의 실태부터 조사하고서 중소입점업체들에 대한 조사도 벌여 백화점과의 거래에서 불공정 사례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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