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도교육청, 기능직→일반직 전환 논란
입력 2011-10-10 18:42 
경기도교육청이 사무분야 기능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타 시·도교육청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사무 직렬 6~9급 공무원에 대해 일정한 시험을 거쳐 동일 직급의 일반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추진"이라며 항의 글을 올리고, 인사적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능직 직원이 일반직으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일반직 직원의 승진 시 불이익은 없다"며 "앞으로 여론을 수렴해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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