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배추 등 생필품값 상승세 주춤
입력 2011-10-10 10:01  | 수정 2011-10-10 12:09
기상 이변 등으로 치솟던 생활물가가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02종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무·배추 등 44종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지만, 상승 품목 수는 47종에 그쳤습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지난 8월 21종에서 지난달엔 44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나, 상승 품목은 77종에서 47종으로 급감했고, 가격 변동이 없는 품목도 4종에서 11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9월 들어 기상이 좋아지고 가을 출하철로 공급이 늘어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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