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오늘 영동대로서 입대 전 마지막 무대
입력 2011-10-09 14:40 

군에 입대하는 비가 9일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앞 영동대로 앞에서 열리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해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비는 이날 공연에서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과 함께 팬들에게 작별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강남 한류 페스티벌'은 도산대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교통량과 주변여건들 때문에 무산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가 강남구 한류거리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무료공연을 제안해 성사됐다.
비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찍으면서 입대 얘기를 1000번 넘게 들었다"며 "주위에서 군대 가는 것으로 엄청 놀렸는데,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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