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5대 은행, 공적자금 요청 방침"
입력 2011-10-09 01:45  | 수정 2011-10-09 10:03
프랑스 5대 은행이 자본확충을 위해 정부에 1천억 유로 이상의 공적자금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9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동을 하고 은행 자본확충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먼저 은행 스스로 나선 뒤 여의치 않으면 국가가 지원하고, 여력이 없는 국가는 '최후의 수단'으로 유럽재정안정기구에 의존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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