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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완투…KIA 준PO 1차전 승
입력 2011-10-08 17: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윤석민의 호투를 앞세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KIA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역대 20차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모두 18차례로 KIA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선발 윤석민이 9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에 삼진 4개를 잡는 완벽한 피칭으로 2005년 한화 문동환 이후 6년 만에 준플레이오프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3회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9회 차일목의 만루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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