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하프타임 행사에는 카페베네의 김선권 대표와 대한축구협회 조중현 회장, 배우 김민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사람은 밝은 미소로 공식 후원을 축하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가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듯이 카페베네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 한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도 소중한 후원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카페베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이 날 ‘한국-폴란드의 A매치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쳐졌다. 한국대표팀은 0-1 상황에서 박주영의 2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5분 수비진의 실책으로 실점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