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미군 한 달간 야간 통행금지 부활
입력 2011-10-07 17:48 
지난해 7월 폐지됐던 주한미군의 야간 통행금지제도가 앞으로 한 달 동안 다시 실시됩니다.
미8군 사령관은 오늘(7일) 오후 각급 부대 지휘관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평일에는 새벽 1시 이후부터, 주말에는 새벽 3시 이후부터 통행이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미8군의 이번 조치는 경기 동두천에 이어 서울 마포에서도 잇따라 미군 병사가 성폭행을 저지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고생을 성폭행한 미8군 R 이병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미8군이 공식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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