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화고속 노조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입력 2011-10-07 16:54  | 수정 2011-10-07 18:26
삼화고속 노조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 조합원들은 오늘(7일) 오전 삼화고속 본사가 있는 인천 부평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오전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조합원들은 회사가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임하고 있어 임단협 협상이 결렬됐다며 모레(9일)까지 더 기다린 뒤에서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측과 인천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조원을 긴급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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