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음주 택시' 사고 1천 건
입력 2011-10-07 09:26 
택시 기사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는 사례가 지난해에만 거의 1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 의원이 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질의서에 따르면 택시 기사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에 988건 발생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3명의 택시 기사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는 의미로, 지난 2006년의 704건에 비하면 40%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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