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보유액 3천억 달러 지켰다
입력 2011-10-05 09:48  | 수정 2011-10-05 10:11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천억 달러를 간신히 지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천33억 8천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88억 1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큰 폭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줄어든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국과 비교한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도 8위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한 단계 밀렸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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