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바마 비방 낙서' 경찰 용의자 신원 확보 주력
입력 2011-10-02 19:18  | 수정 2011-10-03 01:38
미국 대사관 담벼락에서 발견된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낙서와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오늘(2일) 미 대사관 담 주변에 있는 CCTV를 조사했지만,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후드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주변을 서성였다는 순찰 의경의 진술을 확보해 이 남성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대사관 주변 순찰 근무를 섰던 전·의경들을 상대로 낙서를 하는 동안 근무를 허술하게 한 점은 없었는지도 조사했습니다.

<황재헌 / jus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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