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원순 "임태희 선거 개입 심각한 문제"
입력 2011-10-02 18:45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후보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선거에 개입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야권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임 실장은 대기업의 시민단체에 대한 기부금 지원과 관련해 "나눔의 차원에서 순수하게 줬다고 하지만 혹여라도 순수한 나눔의 차원이 아니면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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