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가킹즈’ 주비트레인, 9년 연인에 공개 청혼
입력 2011-10-02 17:01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멤버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이 9년간 만나 온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주비트레인은 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비킴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 무대 위에서 어려울 때 빌려준 30만원, 이제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줄게요.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연인에게 청혼했다.
무대 위로 올라온 주비트레인의 여자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예”라고 답했다.
주비트레인은 준비한 반지를 여자친구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사랑을 약속했고, 관객 3000여명은 박수를 보냈다.

바비킴은 나훈아의 ‘사랑을 축가로 불러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부가킹즈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내년 초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주비트레인의 연인은 의류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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