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진실 3주기, '잊지말고 오래 기억해주길'
입력 2011-10-02 15:19  | 수정 2011-10-02 15:21

배우 최진실의 3주기 추모식이 2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묘원에서 치러졌다.

추모식은 기독교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어머니 정옥숙씨와 최진실의 자녀 환희와 준희 그리고 동료 연예인 이영자, 홍진경 등 20여명이 묘지를 찾았다.

앞서 어머니 정옥숙 씨는 한 TV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잊혀지는 것 같아 슬프다"며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0년대를 풍미한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2일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지난해 3월29일에는 최진영이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났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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