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종 수술 환자, 남성이 여성 2.4배
입력 2011-10-02 14:32  | 수정 2011-10-02 15:40
대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용종 수술 환자가 최근 남성을 중심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남성 대장용종 수술건수가 43만7천394건으로 같은 기간 여성(18만2천242건)의 2.4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장암의 위험인자로 꼽히는 술과 담배에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습니다.
회식 등 자리에서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용종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한준 / etoile@mbn.co.kr]
MBN APP 다운로드